당뇨병 초기증상 8가지 놓치지 마세요

당뇨병이란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 것을 말하며 인슐린 부족이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인해 대사질환이 발생하는 질병인데요.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각 세포에 들어가 사용되고 생기는데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흡수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고 혈액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돼요. 당뇨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으로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질병인데요.

8시간 이상 금식한 공복 상태에서 126mg/dL 이상의 혈당 수치가 나오거나 포도당 75g 섭취 후 식후 2시간 이후 검사 시 200mg/d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당뇨병으로 진단해요. 당뇨 수치 연관 글을 읽어보시면 되움이 돼요.

 

당뇨수치 기준 당뇨병보다 당뇨 합병증이 더 무섭다?

 

※ 당뇨란?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 장애 혹은 수용 장애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인데요. 인슐린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혈당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당뇨병 초기증상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뇨병 초기증상 감각이상, 손발 저림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될 경우 혈류의 흐름이 느려서 혈관과 신경이 손상을 받아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게 돼요. 말초신경병증은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뎌지거나, 상처가 자주 나고 상처의 회복 속도가 느려 감염의 가능성도 올라가게 돼요.

 

 

2. 당뇨병 초기증상 다뇨

제기능을 하지 못한 인슐린이 체내에 축적되어 혈중 혈당을 상승시키고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은 양의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돼요. 그리고 잦은 목마름으로 인해 수분 섭취량이 늘어나게 돼요.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소변 횟수가 많아져요. 당뇨가 없는 사람의 경우 하루에 1.5L의 소변을 배출할 경우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3L 이상의 소변을 보기도 해요. 특히나 밤에 소변이 더 자주 마려워지죠.

 

3. 당뇨병 초기증상 목마름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체내에 축적되어 혈중 혈당이 상승하다 보면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은 양의 물을 갖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잦은 목마름을 일으키게 돼요. 시간이 지날수록 탈수로 인해 평상시보다 더더욱 목마름을 느낍니다.

 

4. 당뇨병 초기증상 체중감소

 

갑자기 이유도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시기 바래요. 인슐린이 몸에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게되면 체내 지방을 에너지로 활용하게 돼요. 따라서 체중이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아무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감소할 경우 당뇨병도 의심해보시구요

 

5. 당뇨병 초기증상 상처 치유 지연

혈당이 높아 느려진 혈액 순환은 혈관과 신경을 손상시켜 몸에난 작은 상처라도 치유가 잘 안 돼요. 상처가 치유되기까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상처부위의 감염 위험도 증가할 수 있어요.

6. 당뇨병 초기증상 다식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서 에너지원이 되는데 이런 포도당이 수분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다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요구하게 평상시보다 허기지고 잦은 식사를 하게 돼요. 잦은 식사는 혈당을 높여 악순환을 일으켜요.

 

7. 당뇨병 초기증상 피로감

 

음식을 많이 먹고 휴식을 취해도 피곤해요. 체내로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어버려 에너지원이 부족해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돼요.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량이 일반인보다 높으며 분비된 젖산이 잘 빠져나가지 못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요.

 

8. 당뇨병 초기증상 시력장애

 

혈당 수치가 증가하면서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되는 경우, 시력 저하나 근시 등 시야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화는 눈의 근육이 이를 적응하지 못해서 초점이 잘 안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당뇨성 망막병증이 있어요.

 

 

당뇨는 초기에 관리하게되면 별다른 문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요.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