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에서 30년간 암 사망률이 1위인데요. 그중 폐암, 간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것이 대장암이라고 해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회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 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해서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해요.
최근은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장암 인구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해요. 그럼 오늘은 대장암의 원인과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대장암의 초기증상 10가지
1) 체중감소
대장암의 초기증상 첫번째는 체중감소 인데요. 식이 조절을 했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체중의 10% 이상이 빠지게 된다면 암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 암세포가 빠르게 전이되면서 몸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체내에 종양이 생기면 식욕이 떨어져 영양결핍과 체중감소가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이외에 다른 질병에 걸려도 체중감소는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니 대장암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 몸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아요.
2) 복통
대장암의 초기증상 두번째는 복통 인데요. 복통이 계속해서 지속되거나 간격이 짧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배변이나 가스 배출 후에도 복통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어요. 계속되는 통증이 있다면 일단 가까운 내과에 가셔서 어떤 증상인지 상담을 해보아야 해요. 다만 복통의 경우 다른 질환에서도 자주 발생하므로 복통만으로 대장암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어요.
3) 식욕저하, 구토
대장암의 초기증상 세번째는 식욕저하, 구토 증세 인데요. 대장암 초기 증상 중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소화가 잘되지 않고, 오심과 구토, 식욕저하 등의 증상인 데요. 소화불량으로 인한 구토는 정상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낫게 되는데 구토가 계속 재발하고 아무런 이유 없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해요.
구토는 우리 몸에 탈수와 피로, 위산과다를 일으킬 수 있어 구토 증상이 지속되면 꼭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어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로 구토는 여러 가지 건강문제로 발생할 수 있지만 대장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여 구토가 지속된다면 대장암 초기 증상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구토 횟수가 증가하거나 식욕저하 가계 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해요.
4) 빈혈
대장암의 초기증상 네번째는 빈혈증상 인데요. 잘 자거나 잘 먹더라도 피로를 풀기 힘든 증상이 있으며 빈혈은 유전적 및 영양학적이거나 대량 출혈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지만 대장암의 징후 중 한가지일 수도 있어요. 적혈구 중에는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있다고 하며 헤모글로빈 때문에 우리는 코에서 마신 산소를 몸속 세포에 전달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대장암으로 인한 출혈로 적혈구 안에서 헤모글로빈이 줄어들게 되면 어지럼증을 느끼고 현기증이 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5) 혈변
대장암의 초기증상 다섯번째는 혈변증상 인데요. 대장 겉표면에 암세포가 점점 증식하면서 직장 출혈과 같은 출혈 증상이 동반되어 혈변을 보게 돼요. 간헐적으로 묽은 변을 보는데 화농성 점액 및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암 증상 일 수 있어요. 또한 혈변의 경우 대표적인 대장암 증상 중 한가지이라고 하며 항문질환 및 치질의 경우에도 혈변을 볼 수 있어요. 치질 등에 의한 다른 원인 때문에 출혈이 일어날 수 도 있으나 혈변을 본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6) 변비
대장암의 초기증상 여섯번째는 변비증상이 있어요. 대장은 배변과 연관이 있는 장기로서 대장암의 초기 증상으로 대장암 환자 7명 중 1명이 잦은 변비 증상을 호소한다고 하는 통계가 있다고 해요. 지속적인 변비는 숙변을 야기하게 되는데 숙변으로 인해서 독성물질이 대장 내부에 영향을 주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어요.
변비는 대장암 증상이기도 하지만 대장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변비 개선 노력이 꼭 필요해요. 변비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변의 냄새가 좋지 않다고 하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증상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7) 변의 변화
대장암의 초기증상 일곱번째는 변의 변화가 생깁니다. 평상시보다 다르게 일일 3~4 회 이상 잦은 대변을 보게 된다고 해요. 아무 이유 없이 설사 및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식단 관리나 치료 통해 개선을 해 보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대장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봐야 해요.
대장의 왼쪽에 암 종양이 발생하게되면 대변이 점점 얇아지고 딱딱해져 대변이 잘 보이지 않으며, 오른쪽에서 발생하게되면 대변이 얇아져 종양이 커지기 전까지 구체적인 증상을 확인할 수 없어요. 변의 변화가 생긴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8) 복부 팽만
대장암의 초기증상 여덟번째는 복부 팽만 인데요. 종양으로 인한 장폐색 때문에 장 내용물이 잘 통과하지 못하고 축적돼 복통,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손으로 복부를 만졌을 때 종양이 만져질 수 있기 때문에 만진 것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주시기 바래요.
9) 심한 방귀 냄새
대장암의 초기증상 아홉번째는 심한 방귀 냄새 인데요. 요즘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배달하여 많이 먹는데 이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종종 분해되어 가스가 발생해요. 이로 인해 다량의 가스가 방귀로 방출되어 방귀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냄새가 점점 심해지고 더 자주 방귀를 뀌게 되면 의심해봐야 돼요.
10) 피로감
대장암의 초기증상 열번째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 인데요. 일상 속에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대장암에 걸릴 경우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어서 평상시보다 더 많이 피로를 느낀다고 해요.
이상으로 대장암 초기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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