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나는 솔로 11기가 마무리되고 이번 주에는 새로운 12기가 시작되었거든요. 이번 나는 솔로 12기는 모태솔로 특집으로 화제가 되고 있어요. 지난 11기 뒤풀이에서는 자신의 기수 시작과 함께 12기에 대한 예고를 해 11기 멤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어요. 그만큼 이번 12기 모태솔로 특집은 제작진이 한 기수전에 예고할 만큼 매력 있는 멤버들이 많이 나왔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어요. 모태 솔로 특집답게 순수하고 배려심 많은 분들이 출연했을 듯 예상되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었던 방송이었거든요.
그렇게 시작된 이번 나는 솔로 12기 멤버분들의 직업과 나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영수
가장 먼저 등장한 남성 멤버는 영수님으로 올해 38살로 남중, 남고를 나와 연애를 못 해본 케이스라고 하십니다.아직 직업에 대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았어요.
영호
두 번째로 등장하신 영호님은 지난주 나는솔로 12기 예고편에도 등장하셨을 정도로 데프콘 말로는 박해일을 닮은,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신 분입니다. 현재 반도체 소자 개발을 하고 나이는 30대 중후반인 듯 보이는데요. 처음 등장할 때 감성 탑재 알파고라는 소개 문구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영식
세 번째로 등장하신 영식님은 아직 나이와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동호회 회장과 직장인 밴드를 할 정도로 끼가 많으신 분인데요. 거기다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 전혀 모솔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번 12기의 분위기 메이커가 될 것 같아 보이는데요.
영철
나는솔로 12기 남자 출연자 중 네 번째로 등장하신 영철님은 아직 나이는 공개되지 않고 직업은 프로레슬러 선수라고 해요. 본인이 자비를 들여 레슬링 대회를 열만큼 열정 넘치는 분입니다.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는 다르게 수줍음 많고 웃음이 매력적인 분인데요. 현재 12기 중 유일하게 인스타가 공개된 분이기도 해요.
광수
나는솔로 12기 남자 출연자 중 다섯 번째로 등장하신 광수님은 포항공대 수학과 출신 변리사이십니다. 나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연애 유튜버와 책을 읽으며 연애를 이론으로만 배우신 모태솔로이십니다.소개팅을 20~30번 정도 해봤다고 하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철
나는솔로 12기 남자 출연자 중 마지막으로 등장하신 상철님은 측량 장비 연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IT 개발자라고 하십니다. 회사 창립 멤버로 열심히 일에 매진하고 계신 상철님은 취미생활은 전혀 없이 일만 하시는 분이라고 해요. 아직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나는 솔로 12기 여성 멤버분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영숙
나는솔로 12기 여성 출연자 첫 번째로 등장하신 영숙님은 아직 직업과 나이는 공개되지 않고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 이민후 그곳에서 대학까지 나온 뒤 국내에 들어오셨다고 해요. 단아한 외모와는 다르게 손아귀 힘이 강해 클라이밍과 성악이 취미라고 해요.
정숙
나는솔로 12기 여성 출연자 두 번째로 등장하신 정숙님은 소개팅을 50번 이상했지만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하셨고 현모양처가 꿈인 여성분인데요. 야구와 축구를 좋아하시고 메시를 좋아해 바르셀로나 경기장까지 투어하신 스포츠 매니아이시기도 해요.
순자
나는솔로 12기 여성 출연자 세 번째로 등장하신 순자님은 29살로 한번 고백하셨지만 뽀뽀까지 하시고도 차이셨다고 하네요.
영자
나는솔로 12기 여자 출연자 중 네 번째로 등장하신 영자님은 애니메이션 연출가로 최근 8분짜리 졸업작품을 칸 영화제에 출품하셨다고 해요.
옥순
나는솔로 12기 여성 출연자 중 다섯 번째로 등장하신 옥순님은 직업은 서울대 졸업 후 국가정책 연구원에서 근무 중이시라고 해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남성분들의 대시를 받았지만 전부 쳐내셨다고 해요.
현숙
나는솔로 12기 여성 출연자 중 마지막으로 현숙님은 직업과 나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2개월씩 2번의 짧은 연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고 해요.
그렇게 이번 나는 솔로 12기에는 총 12명의 남녀 출연자분들이 출연하셨는데요. 설렘 가득한 짧은 만남 이후 바로 여성 멤버분들의 첫인상 선택이 있었거든요. 이번 12기에서는 특이하게도 모솔특집임에도 첫인상 선택 후 허그를 하는 미션을 주어 여성 멤버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역시나 이는 제작진의 장난으로 남성 멤버가 아닌 여성 스태프들이 가면을 쓰고 허그 하는 방식이었거든요. 그 결과 현숙님은 영수님을 선택하고 정숙님, 순자님은 영식님, 옥순님은 영철님을 영자님, 현숙님, 정숙님은 영호님을 선택하셨습니다. 또한 광수님,상철님은 안타깝게도 0표를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이번 주 나는 솔로 12기 첫 방송은 끝이 나고 다음 주에는 남성분들의 첫인상 선택과 12기 멤버분의 첫날밤을 예고했어요. 이때 모태솔로 특집답지 않게 여성 멤버분들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되며 MC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과연 이번 12기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여주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는 외모만 봤을 땐 아마도 남성 출연자 중엔 영호님이 여성 출연자분 중엔 영숙님이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일 듯 예상됩니다. 특히나 모솔특집이라 그런지 출연자분들이 거의 다 순수하시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더욱더 기대가 되는 기수인데요. 과연 어떤 설렘 가득한 사랑이야기를 펼쳐보여줄지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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