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어린 얼갈이열무김치 만드는 법
김장김치가 바닥을 보이고 이맘때면 상큼한 김치가 당기기 시작해요. 벌써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주말에 시장에 나가보니 어린 열무, 얼갈이가 너무 싱싱해 담아 왔어요. 어린 열무는 오래 절이지 않아도 되니 밀가루 풀 쑤어 백종원 샘 만남의 광장 레시피로 간단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자세하게 소개 드려보겠습니다. 야채 손질한 다음 풀을 쑤어 식혀놓고 믹서기에 양념을 갈아 살짝 절인 열무 얼갈이를 버무려주면 정말 쉬우며 간단하니 김치 담는 일이 즐거워져요. 열무김치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법 황금레시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열무는 여름의 인삼이다 할 정도로 제 철 보약 식재료로 좋습니다. 이제 기온이 올라가고 마트나 재래시장에도 벌써부터 온상 열무, 얼갈이가 많이 나와 있죠. 연하고 부드러워 오래 절이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담글 수 있는 김치 건강하게 만들어볼게요.
뿌리보다는 잎과 줄기를 먹는 열무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이 풍부하며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까지 함유되어 있어 각종 효능이 좋은 채소에요. 혈관, 혈압 건강에 도움을 주며 항암작용을 해주는 고마운 채소인데요.
칼륨 성분이 우리 몸속 나트륨을 분해하여 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좋으며 사포닌 성분이 항암 작용을 하여 암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하다고 하네요.
준비 재료
손질 열무, 얼갈이 800g
천일염 1/2컵
생수 1컵
풀 쑤기
밀가루 3 큰 술
생수 1컵
김치 양념
양파 1/2개
대파 흰 부분 1대
홍고추
새우젓 1 큰 술
생수 1컵
열무김치 양념 소
양파 1/2개
쪽파 한줌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고춧가루 4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생강 1 작은 술
매실청 2 큰 술
고운 소금 1 작은 술
멸치 액젓 1 큰 술통깨 약간
백종원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어린 열무와 얼갈이를 준비했는데요. 큰 단위 없어 작은 단으로 4봉 구입했어요. 손질하고 무게를 재어보니 800g이였어요. 잎이 연하고 부드러워서 오래 절일 필요가 없어 쉽게 담았어요.
열무 3봉지와 얼갈이 1봉지로 누런 잎도 거의 없이 깨끗해서 큰 손질이 필요 없어요. 뿌리를 잘라주고 지저분한 겉잎 정도 떼어 내주었습니다.열무와 얼갈이는 4~5cm 길이로 썰어 주었어요. 온상 열무와 얼갈이로 어찌나 연하고 부드러운지 버릴게 거의 없이 깨끗하더라구요.
손질한 어린 열무와 얼갈이는 볼에 담아서 물을 가득 담아 10분 정도 담가두시면 돼요. 흙이나 이물질이 떨어져 나온 뒤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깨끗하게 손질이 되죠.
10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주세요. 잘못할 경우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씻은 열무는 채반에 받혀주고 물기를 빼주세요.
연한 채소 김치에는 밀가루 풀이 풋내를 줄여줘서 좋다고 하네요. 밀가루 3 큰 술 생수 1컵에 밀가루를 풀어 밀가루 풀을 쑤어서 식혀주세요. 풀을 쑤어준 후 먼저 식혀주시면 김치 담그기가 쉬워져요. 삶은 감자를 으깨서 풀을 대신해 주셔도 풋내 나지않는 비법이기도 하죠. 한여름에 사용하면 좋아요.
재료는 단순하게 기본만 들어가는데요. 새우젓으로 간을 해준 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고 마지막에 맛을 봐서 여전히 싱겁다면 액젓을 조금 추가해 줘도 괜찮아요. 양파와 대파 흰 부분 홍고추를 썰어 믹서에 새우젓 1 큰 술과 물 1컵을 부어서 갈아 준비해 주세요.
홍고추, 대파 흰 부분을 넣어서 갈아주시면 고춧가루로만 담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아서 맛이 좋죠. 대파를 갈아 넣어주면 단맛도 올라오면서 깊은 맛이 나서 좋아요. 준비한 믹서기에 썰어놓은 야채를 넣어주세요.
열무 얼갈이 절이는 법
야채와 새우젓 한 큰 술을 넣어서 물 1컵을 부어 곱게 갈아주실 건데요, 김치 양념까지 갈아 준비해놓고 열무와 얼갈이를 절여주시면 돼요.
물 1컵에 천일염 1/2컵을 넣어 주세요. 큰 볼에 물 1컵을 부어주세요.천일염 1/2컵을 넣어주고소금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저어 주세요.
씻어서 물기를 뺀 열무에 만든 소금물을 아래 위로 골고루 적셔주시면 돼요. 연해서 오래 절이지 않아도 숨만 죽으면 바로 담글 거예요. 10분에 한 번씩 아래위 바꿔주며 절여주세요. 30분 절이니 양념 버무리기 딱 좋은 상태에요.
흐르는 물에 한 번만 가볍게 헹궈주고 체반에 받혀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가득 넘치려고 하던 열무와 얼갈이가 벌써 숨이 죽었어요. 30분 정도 절여준 상태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을 때 한 번만 헹궈준 다음 물기 빼주고 바로 담아볼게요.
어린 얼갈이 열무김치 만드는 법
양파는 채 썰어주고 쪽파도 4~5cm 길이로 썰어주시면 돼요. 청양고추 2개는 어슷썰기로 썰어주고 홍고추도 썰어 준비해주세요.
준비한 볼에 손질한 야채를 넣어주세요. 밀가루 풀 쑨 것을 넣어주시고 고춧가루 4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넣어주세요. 다진 생강 1 작은 술, 매실청 2 큰 술 넣어준 후 믹서기에 갈아 놓은 양념을 부어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일 수 있게 버무려주고 간을 보아 부족한 간은 고운 소금을 넣어주세요. 간이 부족한 듯해 멸치 액젓 한 큰 술 추가해 주었어요. 씻어서 물기를 뺀 열무와 얼갈이를 담아주고 살살 풋내 나지 않게 잘 버무려주세요. 오랫동안 버무리면 손의 열기로 인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빠르게 버무려주세요.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입맛에 맞게 가감해 주시면 돼요. 저는 설탕은 넣지 않고 매실청으로 대신했어요. 설탕 1 큰 술 정도 추가하셔도 괜찮아요
중간통으로 한통 정도 나오는데요. 야채 손질한 뒤 믹서에 갈고 밀가루 풀 먼저 쑤어놓고 절인 후 양념에 버무려주면 어렵지 않게 김치 담글 수 있으니 신선한 열무김치 맛있게 담가보세요. 새콤하게 익으면 열무비빔밥곽 열무비빔국수로 포스팅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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